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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콘테와 투헬, 런던 더비에서 나란히 퇴장당하다

by 집도리1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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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과 안토니오 콘테는 격렬한 런던 더비에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 악의와 분노를 보인 끝에 퇴장을 당했다. 두 감독은 토트넘과 첼시의 2-2 무승부 경기에서 첫 동점골 직후 경고를 받았고, 경기 종료 직후 너무 오래 지속된 악수 끝에 다시 한 번 맞붙었다.

 

콘테는 두 동점골 모두에 활기차게 반응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68분에 낮게 깔아찬 공이 토트넘의 득점으로 연결됐고, 경기 종료 직전 해리 케인이 코너킥을 헤딩으로 골문에 꽂아넣었다. 투헬도 지지 않았다. 리스 제임스가 첼시를 두 번째로 앞서나가는 골을 득점했을 때, 그는 축하의 의미에서 토트넘 덕아웃 바로 옆에 있는 터치라인을 질주하기 시작했다.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최종 휘슬이 울렸을 때 두 감독에게 곧장 레드 카드를 주었고, 이는 다음 경기에서 두 감독 모두 제외되는 것을 뜻한다. 주심과 보조 심판들도 일련의 판정들로 인해 주목을 받게 될 듯 하다. 첫 골 후 투헬의 분노는 -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카이 하베르츠에게 파울을 범했다고 첼시가 느꼈던 것에 근거한 것이었다.
 
VAR의 마이크 딘 심판은 또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케인의 동점골 직전 코너에서 마크 쿠쿠렐랴의 머리카락을 쥐었던 것으로 화면에 비춰졌을 때 레드 카드를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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