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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11월 28일 새벽에 열린 크로아티아와 캐나다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2차전 경기가 크로아티아의 4:1 대승으로 끝이 났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 두 번째 탈락 국가가 되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알폰소 데이비스의 헤딩골이 나오며 캐나다가 기선을 제압했다. 이는 캐나다의 남자 월드컵 역사상 첫 골. 하지만 크라마리치와 리바야에게 전반 막판 연속으로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여기에 후반 24분 크라마리치가 멀티골을 작성했고 후반 추가 시간 마예르가 쐐기골을 넣어 캐나다 대표팀을 조국으로 돌려보냈다.
벨기에와 크로아티아에 패배한 캐나다는 공동 선두인 모로코와 크로아티아의 승점 4점을 넘길 수 없으므로 탈락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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