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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즈 재임기 동안 벨기에의 승률은 70%다.
벨기에의 월드컵 조기 탈락에 이어, 로베르토 마르티네즈가 대표팀 감독직을 떠나기로 했다.
49세인 이 스페인인 감독은 2016년에 선임되었으며, 월드컵 이후에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2018년 월드컵에서 3위자리를 차지한 벨기에는 이번 대회를 세계랭킹 2위로서 시작했다.
하지만 레드 데빌스[벨기에 축구 대표팀의 별명]는 모로코에게 업셋을 당하고 전체 득점이 단 1점에 그치는 등, 끔찍한 조별리그 끝에 조기 탈락했다.
"그것이 제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있듯이 감정적인 것이었습니다." 벨기에의 월드컵 탈락 직후에 마르티네즈가 한 말이다.
"월드컵 직전에 내린 결정입니다. 저는 항상 장기 프로젝트를 위해 일해왔으며, 그런 것들은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8년 이후, 클럽에서 일을 하기 위해 떠날 기회들이 많이 왔었습니다. 저는 항상 충실하게 일을 끝내길 원합니다. 계약기간이 끝난 것이고, 사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항상 계획에 있는 일이었습니다."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간신히 1-0 승리를 거둔 벨기에는 16강에 가기 위해서는 조별리그 3차전을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크로아티아전의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벨기에는 2018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FIFA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이하 마르티네즈가 한 말이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명확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여기에 온지 6년이 지났습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었고, 다시 한번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었습니다."
"아주 즐거웠습니다. 이 선수들이 정말로 자랑스럽습니다. 클럽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대표팀에서 할 수 있었던 대단한 6년이었기에 저는 매우 뿌듯합니다. 우리는 대표팀의 경기 방식을 사랑합니다."
"우리에게 그것은 놀라운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저에게는 이것이 마지막 경기였음을 받아들여야 할 때 입니다."
스완지와 위건의 감독직을 역임한 그는 2016년 5월, 에버튼에서 해고된지 3개월만에 벨기에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의 전임자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4월 사이에 벨기에를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로 올려놓은 마르크 빌모츠였다.
선수 시절 마르티네즈는 스완지와 위건에서 뛰었으며, 2013년 위건에게 FA컵 우승 트로피를 안긴 후 에버튼의 감독으로 선임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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