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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에게 패해서 월드컵에서 탈락했음에도, 페르난도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발로 출전시키지 않은 것에 "어떤 후회"도 없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1-0으로 끌려가고 있던 경기 51분째에 교체 투입되었지만, 37세의 이 선수는 공격에 힘을 불어넣지 못했고, 모로코가 월드컵 4강에 진출한 첫 아프리카 국가가 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산투스 감독은 6-1로 끝난 16강 스위스전에서도 호날두를 교체 투입했었다. 그리고 그 경기의 결과가 8강전에서도 동일한 팀을 내보내는데 확신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산투스의 말이다. "저는 이 팀이 (16강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었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훌륭한 선수이며,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할때 투입되었기에 저에게 아쉬움은 없습니다."
"가장 화가 난 두 사람을 고르자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저 일겁니다. 물론 우리는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감독과 선수의 일의 일부입니다."
모로코는 전반전에 포르투갈의 골키퍼 디오고 코스타보다 높게 뛰어오른 세비야 소속 스트라이커 유세프 엔네시리가 헤더로 역사적인 득점을 해낸 덕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포르투갈은 동점골을 노렸지만 유효슈팅은 3번에 그쳤다. 그리고 경기 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인 주심 파쿤도 텔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들이 아르헨티나에게 월드컵을 주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페르난데스의 말이다. "상관 없습니다. 제 생각을 말하고 그들을 엿먹일 것(jodan)입니다. 아직 대회에 남아있는 국가의 주심이 우리 경기를 주관한다는 건 매우 이상합니다. 그들은 분명히 우리에게 불리한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페르난데스의 팀 동료 페페 또한 주심에게 의문을 제기했으며,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를 거쳐 네덜란드에게 승리를 거둔 직후 메시가 주심을 비판한 것이 이 경기에 영향을 주었다고 암시했다.
"우리는 이 경기를 100% 지배했습니다." 페페의 말이다. "저는 오늘 심판이 한 것에 대해 생각합니다. 아르헨티나 주심이었습니다. 어제 메시가 말한 후에 매우 이상한 것이 있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심판이 계속 경기를 중단시키는 바람에 우리는 후반전에 플레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아주, 정말로 화가 납니다. 주심이 우리가 뛰도록 두지 않았기 때문에 말이죠"
주심에 대한 질문을 받은 산투스 감독은 경기 결과에 심판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포르투갈 감독직을 떠날 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었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심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산투스의 말이다.
"대회 개막 전에 했던 말을 반복하겠습니다. 포르투갈로 귀국하면 회장과 제 계약에 대해 논의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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