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는 수비를 잘하고 게임의 템포를 잘 관리하고
동시에 매우 피지컬하게 플레이했다.
때문에 처음부터 패배의 위험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시합이었다.
그런 상대를 맞이해서 정면 승부를 한다면
이미 (리스크에 대한) 곤경에 처해지는 셈이다.
분명 오늘 시합의 초반에는
팀의 최고의 선수 디발라와 함께 몇 번의 좋은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상대 우디네세는
적절한 순간마다 좋은 반격을 해서 기회를 만들거나 득점을 했다.
심판이라?
0대4로 패배한 경기에서 심판에 대해 운운하는게 가당키나 하겠는가?
그렇지만 나는 시합 4번을 0대1 접전 끝에 지는것보다는
차라리 한번의 시합에서 0대4로 지는 것을 선호한다.
확실히 오늘 밤은 분명 나와 팀의 팬들 모두에게 최악의 밤이었다.
그러나 그런것이 또 우리네의 삶 아니겠는가?
(그런 좌절을 겪고도) 계속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경기의 가장 최악의 순간에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
경기의 어느 시점 1대1에 가까워진 순간이 있었을때, 상대는 그것을 저지해버렸고
그들의 상대가 적절한 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모든 노력을 다했다.
됐다! 잊고 넘어가자. 현재까지 리그에서 우리의 승점은 10점이다.
우리는 현재 그런 위치에 있고, 우리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서 걸어가면 된다.
더 이상 덧붙일 말이 없다.
오늘 패배에 대한 책임은 (선수들이 아닌) 온전히 나에게 있다!
오늘 밤 상대, 우디네세는 완벽한 팀이었다.
좋은 경기를 한 그들에 대해 찬사를 보내자.
로마는 다가오는 리턴 매치에서 그들을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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