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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AS] 음바페 : "베르나베우가 내 집이 될 것처럼 느껴졌다."

by 집도리1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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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파리 잔류 결정은 단순히 클럽 레벨의 문제가 국가적인 문제가 되었다.

 

프랑스의 대통령, 에마누엘 마크롱은 이 공격수에게 연락하여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프랑스 리그에 남을 것을 설득하였다.

 

음바페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나눈 구체적인 대화 내용과 그 대화가 자신의 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 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저는 제가 저의 미래 - 저의 커리어의 미래에 대해 대통령과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 네, 이건 매우 매우 미친 일이었죠."

 

"마크롱 대통령은 저에게 '저는 당신이 남길 바랍니다. 저는 당신이 지금 떠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하였습니다. 대통령이 당신에게 국가에 있어서 중요한 존재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그 말을 무시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말하였다.

 

음바페는 결정에 있어서 클럽이 그의 부모님과 그의 변호사인 델핀 페르헤이던과 '모든 것'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고 말하며, 또한 돈이 그의 결정에 있어서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또한 PSG가 자신과의 재계약을 위해 엄청난 권력과 스쿼드 결정권을 주었다는 루머에 대해 음바페는 

 

"그 것은 제 일도 아니고 저는 그러한 일을 잘하지도 못하기에 그러한 힘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뿐이지, 그러한 일들을 제가 할 일들이 아닙니다. 세상에는 저보다 그 일들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널려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루머를 부인하였다.

 

음바페는 또한 가능성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미래에 대해

 

"누구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저는 한 번도 베르나베우에 가본 적은 없지만 그 곳이 제 집 혹은 그런 비슷한 곳 처럼 느껴지긴 합니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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