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 맷 로] 첼시 구단주들, 투헬 경질에 대해 오바메양을 안심시키기 위해 전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자신의 영입이 순전히 경질된 토마스 투헬 감독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첼시는 오바메양이 차기 감독 그레이엄 포터 밑에서 번창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리고 오바메양이 투헬의 경질에 충격을 받고 놀랐지만, 본지는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에서 런던으로 돌아가기로 한 결정에 대해 아무런 재고도 하지 않았으며, 첼시의 포터 감독 밑에서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오바메양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2년 동안 함께 성공적인 기간을 보낸 투헬과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재회하게 되어 흥분했지만, 결국 투헬 밑에서 59분을 뛴 후 결별하게 됐다.

 

이적 마감일에 오바메양을 영입한 후 투헬을 그렇게 빨리 경질하기로 한 첼시의 결정은 비난과 의문을 불러일으켰고, 첼시의 새 구단주들은 오바메양을 안심시키기 위해 움직였다.

 

새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와 베다드 에그발리는 투헬의 경질 이후 수요일 첼시 선수단에 연설을 했고, 상황을 설명하고 구단에서의 지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시키기 위해 오바메양에게 개인적인 전화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

 

투헬의 경질 소식은 불과 6개월 만에 바르샤를 떠나 자신을 지도했던 감독 밑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오바메양에게 특히 놀라운 일로 다가올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오바메양은 투헬과의 관계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영입이었으며, 첼시는 감독이 누구인지에 상관없이 오바메양이 활약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오바메양은 변화를 결정한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그 설명에 감사한 것으로 생각되며 투헬의 미래와 상관없이 첼시가 자신을 원했다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