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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포포투] 역대 여자축구 이적료 TOP 5

by 집도리1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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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키이라 월시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역대 여자축구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렇다면 키이라 월시 이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누구였을까?

 

사실 매 여름 선수들의 계약 소식을 살펴봐도 가장 최고 이적료 계약이 누구였는지 언제나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건 아니다. 여자축구에서 발생하는 이적료 규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팬들은 어떤 선수의 이적에 빅 네임 영입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할지 알기 힘들다.

 

키이라 월시가 맨체스터 시티 위민에서 바르셀로나 페메니노로 건너가면서 기록한 이적료는 약 6 4000만원(40만 파운드). 이는 여자축구 역대 최고 규모의 이적료다. 키이라 월시는 2020년 여름 첼시로 영입된 페르닐레 하르데르의 당시 이적료 기록을 갱신하게 되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월시는 이번 UEFA 여자 유로 2022 결승 독일과의 일전에서 엘라 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다. 이를 통해 잉글랜드의 유로 우승에 일조하였다.

 

FIFA에 따르면 여자 축구 선수들은 대부분 이적료 없이 이동이 진행된다고 한다. 2020년 한 해 동안 여자축구에서 사용된 이적료는 고작 14억 원(88만 파운드) 정도. 이마저도 5건의 계약이 75%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므로 여자축구 계 최고 이적료 규모를 확실하게 알 순 없다. 그래도 본지는 최대한 조사 끝에 최고 이적료 TOP 5를 알아봤다

 

 

 

 

5 : 발레리 고뱅

-  1 3600만 원 (8 5000파운드)

 

생년월일 - 1996 6 1

국적 - 프랑스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이동 팀 - 몽펠리에 HSC  에버튼 FC 위민 (2020 8)

 

페르닐레 하르데르가 첼시에 들어선 같은 해, 에버튼은 8 5000파운드( 1 3600만 원)을 지불하고 몽펠리에에서 프랑스 대표팀 소속 발레리 고뱅을 영입하며 주목을 받았다.

 

고뱅은 몽펠리에에서 16경기 출전 14골을 기록했고, 여자 월드컵에도 출전한 바 있었다. 에버튼을 이끌고 FA컵 결승에서 득점을 해냈지만 맨시티에 결국 패하고 말았다.

 

 

 

 

 

4 : 로렌 제임스

-  3 2000만원 (20만 파운드)

 

생년월일 - 2001 9 29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이동 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위민  첼시 FC 위민 (2021 7)

 

첼시는 작년 보너스 포함 최대 20만 파운드( 3 2000만 원)의 이적료를 통해 맨유에서 로렌 제임스를 데려와 투자를 지속하였다.

 

첼시에서 뛰고 있는 리스 제임스의 여동생인 로렌 제임스는 잉글랜드의 가장 유망한 재능 중 한 명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참고로 이 이적은 잉글랜드 여자 축구 리그 WSL 소속 두 팀 간 이적 중 최대 이적료로 알려져 있다.

 

 

 

 

 

3 : 밀레네 도밍구스

-  3 2000만원[물가 상승 적용 X] (당시 20만 파운드)

 

생년월일 - 1979 6 18

국적 - 브라질

주 포지션 - 미드필더

이동 팀 - ASD 피암마몬자  라요 바예카노 페메니노 (2002 9)

 

페르닐레 하르데르 이전 여자 축구 최고 이적료는 20년 전 밀레네 도밍구스가 차지했다. 2002 20만 파운드의 금액으로 라요 바예카노에 이적하였다.

 

도밍구스는 당시 브라질의 스타, 호나우두와 결혼했었다. 남편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함에 따라 도밍구스 역시 이탈리아(피암마몬자)에서 마드리드(라요 바예카노)로 옮겨 간 것이었다.

 

 

 

 

 

2 : 페르닐레 하르데르

-  4억 원 (25만 파운드)

 

생년월일 - 1992 11 15

국적 - 덴마크

주 포지션 - 처진 공격수

이동 팀 - VfL 볼프스부르크 위민  첼시 FC 위민 (2020 9)

 

2년 전 첼시는 볼프스부르크에 약 4억 원(25만 파운드)를 지불하여 하르데르를 영입했고, 이로 인해 하르데르는 여자축구 최고 이적료 1위에 올랐다.

 

하르데르는 UE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두 번 수상하는 등 유럽 최고의 여자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1 : 키이라 월시

-  6 4000만원 (40만 파운드)

 

생년월일 - 1997 4 8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이동 팀 - 맨체스터 시티 FC 위민  FC 바르셀로나 페메니노 (2022 9)

 

 

한편 올림피크 리옹 페미닌은 2020년 맨시티로 떠난 라이트백 루시 브론즈를 대체하기 위해 호주 출신의 동 포지션 엘리에 카펜터를 포틀랜드 손스로부터 영입하였다. 비록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FIFA는 에버튼이 고뱅 영입에 투자한 금액보다 많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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