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리버풀, 로메오 라비아 영입 합의…총액 £60m 패키지

 

 

본지 스카이스포츠가 파악한 바, 리버풀이 로메오 라비아 영입을 두고, 사우스햄튼과 합의를 이뤘다.

 

하지만 첼시가 여전히 라비아 영입을 추진 중인 상황으로, 실제로 지난 주 후반 첼시는 사우스햄튼 측과 합의에 가까워져 있었다.

 

소식통들이 본지에 전한 내용에 따르면, 리버풀과 사우스햄튼이 일요일 밤 합의한 이적료 패키지는 총액 60m파운드 규모다.

 

이미 리버풀은 첼시를 상대로 모이세스 카이세도라는 매물을 한 차례 놓친 바 있는데, 첼시는 영국 리그 최고 이적료인 115m파운드에 브라이튼 측과 이적료 합의를 이뤘다. 첼시의 해당 제의가 있기 전, 리버풀 역시도 111m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의했었지만 선수에게서 첼시로의 이적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해들었다.

 

그동안 사우스햄튼은 라비아에 대해 50m파운드라는 책정액을 고수하고 있었다. 이에, 리버풀은 올 여름 이적시장 기간동안 세 번의 이적료 제의를 건넸지만 모두 거절 당했고, 첼시는 지난 주 48m파운드의 제의를 건넸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두 명의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는 첼시는 타일러 아담스 영입을 놓고, 리즈와도 협상을 진행했었으나 합의까지는 이르지 못해 결국 지난 주 이적이 무산되었었다.

 

라비아는 작년 여름 맨시티에서 이적해와 아직 4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선수지만, 올 여름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소속구단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