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웨스트햄은 아약스와 모하메드 쿠두스에 대해 협상중이다.

 

• 웨스트햄의 디렉터 팀 슈타이텐은 암스테르담에 있습니다.
• 웨스트햄은 또한 몽펠리에의 엘리예 와히와 3,000만 파운드의 계약을 논의 중입니다.

 

웨스트햄이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을 위해 아약스와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몽펠리에의 공격수 엘리 와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웨스트햄의 디렉터인 팀 슈타이텐은 암스테르담으로 날아가 아약스 관계자들을 만났으며 쿠두스 영입이 성사될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의 센터백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영입에 진전을 보이고 있는 웨스트햄은 루카스 파케타를 맨체스터 시티에 빼앗길 가능성에 대비해 공격수 보강에 나서고 있습니다.

 

웨스트햄은 이번 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에게 단기 계약을 제안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린가드는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이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슈타이텐은 아스날, 브라이튼, 첼시도 영입 타깃으로 삼고 있는 쿠두스와 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공격형 미드필더의 몸값은 약 4천만 파운드에 달하며 웨스트햄은 가나 국가대표의 다재다능함을 좋아합니다. 쿠두스도 최전방에서 뛸 수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웨스트햄은 또한 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슨과 맨시티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렌의 윙어 제레미 도쿠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19골을 넣은 와히도 슈타이텐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 공격수인 와히는 첼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파리 생제르맹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웨스트햄이 가장 유력한 영입 경쟁자입니다. 웨스트햄은 3천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는 몽펠리에와 초기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예스 감독은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으며 웨스트햄은 지난달 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에게 4천만 파운드의 입찰을 거절당했습니다. 아스날의 폴린 발로건에게는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웨스트햄은 이번 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해리 맥과이어를 영입하려던 계약을 철회했습니다. 그들은 중앙 수비수의 대체 타겟을 찾고 있으며 마브로파노스에 관심이 있습니다. 25세의 그리스 국가대표 출신인 마브로파노스는 아스널에서 4년을 보낸 뒤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습니다. 웨스트햄은 바이엘 레버쿠젠의 수비수 오딜론 코수누에게도 관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