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하며 중원의 깊이를 더하려고 했지만 부상으로 이탈했고 '믿고 쓰는 레알산' 카세미루의 폼은 예전과 같지 못하다. 리그 개막 후 울버햄튼과 토트넘에게 중원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중원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그 답으로 피오렌티나의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가 계속 거론되고 있다. 암라바트는 모로코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돌풍의 주역 중 하나였고 네덜란드 위더레흐트에서 현재 맨유 감독인 에릭 텐 하흐의 지도를 받은 적이 있다.
맨유 레전드 게리네빌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암라바트가 카세미루 옆에서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로 적합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암라바트는 맨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암라바트의 소속팀 피오렌티나는 지난 시즌 우승팀 나폴리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한 팀이다. 암라바타는 90분당 상대 진영으로의 패스 성공횟수 탑 10위에 들며 안정적인 패스 능력을 보여줬다.
암라바트의 강점은 패스 능력과 피지컬의 조화다. 그의 기술적인 능력은 에릭센과 비교가 되며 맨유에 합류할 경우 팀의 패스 퀄리티를 향상 시킬 수 있다.
현재 맨유는 패스 퀄리티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텐 하흐 감독과 코치진 역시 그 부분을 발전시키기 위해 암라바트를 원하고 있다.
텐 하흐는 중원 싸움에서 더 영향력 있고 우리 진영에서 상대 진영까지 뛰어줄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 경합 후 세컨 볼을 따내길 요구하며 볼 소유권을 잃더라도 바로 압박하여 소유권을 찾아올 것을 선수들에게 요구한다. 암라파트는 바로 그런 부분에 있어 강점을 가지고 있다.
27세의 나이로 전성기에 접어드는 암라바트가 자신을 잘 알고 있는 텐 하흐와 재회할 경우, 자신의 이름을 더 크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다.
암라바트가 합류하여 맨유 중원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지 맨유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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