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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스카이스포츠] 바이에른, 하피냐에게 고별 경기 제안

by 집도리1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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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바이에른의 오랜 라이트백 하피냐가 자신이 사랑했던 클럽과 작별을 고했다.

 

 

2019년 FC 바이에른에서 그의 퇴단은 결코 조용하지 않았다. 4년 전 하피냐가 브라질의 기록 챔피언을 떠났을 때, 당시 감독이었던 니코 코바치는 하피냐가 자신의 팬들 앞에서 작별인사를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타이틀이 걸린 리그 최종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의 5-1 승리했으며, 후반전에 엄청난 환호 속에서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벤이 모두 교체 투입돼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오랜 동료 두 명과 마찬가지로 동시에 뮌헨과 작별 인사를 하던 브라질 출신인 히퍄는 90분 동안 벤치에 앉아 괴로워했다. 그는 지금도 그것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다.

 

 

2년이 지났음에도 하피냐는 당시 그의 감독을 진심으로 용서하지 않았다. 팟캐스트에서 "그(니코 코바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지막으로 나를 출전시키지 않았고 내 작별 인사를 망쳤다."라고 말했다 . 그는 이어 "나는 그를 매우 존중한다(...). 그러나 그는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 당시 코바치 감독은 세 번의 교체를 모두 사용했다. 문제의 경기에서 코바치는 1-0으로 앞선 전반 종료 직전 부상자가 발생해 교체 선수를 투입해야 했고, 결국 로벤과 리베리만 교체 투입하게 됐다.

 

바이에른, 하피냐에게 고별 경기 제안

 
이제 하피냐는 드디어 고별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화요일 브라질 언론에 밝힌 바와 같이 그는 FC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생애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루메니게와 바이에른 이사회 전체는 내가 그곳에서 내 경력을 끝낼 수 있는 문을 열어주었다. 나에게 FC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그런 말을 들은 것은 큰 보상이었다." 라고 말했다. "기쁘다. 물론 게임이지만 가능성이 있고, 내 경력 전체를 독일에서 보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브라질 선수는 바이에른이 언제 하피냐에게 고별 경기 제안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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