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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후반 교체 투입된 오현규의 결승골로 파크헤드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1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세인츠의 공격수 코너 맥메나민은 전반 7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셀틱은 예상대로 대응했습니다.
복귀한 미드필더 데이비드 턴불은 전반 18분 멋진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페널티킥으로 골포스트를 강타했습니다.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후반전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고, 결국 83분 턴불 대신 투입된 한국 공격수 오현규가 골키퍼 잭 헤밍이 지키는 골문에 시즌 첫 골을 성공시키며 보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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