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district] 라파엘 바란, 뉴캐슬전 결장 이유는 '언해피'?

 

라파엘 바란은 수요일 카라바오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0으로 패할 때 결장했습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 수비수가 경기를 앞두고 질병으로 결장했으며 해리 매과이어와 빅터 린델로프가 수비의 중심에 섰다고 말했습니다.

 

패배 이후, 바란의 결장이 다른 이유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부상 소식을 유출해 맨유 측으로부터 구단의 기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의혹을 받았던 소셜 미디어 계정 '인사이더 유나이티드'는 바란이 화요일 마지막 순간에 훈련에 불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계정은 그가 캐링턴에 결석한 것은 부상 때문이 아니라 무언가에 대해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측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등과 사전에 다툼을 벌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전술적' 이유로 바란을 맨체스터 더비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몇몇 맨유 선수들이 여름 미국 투어 기간 동안 텐 하흐의 휴식 시간 부족 부여에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는 talkSPORT의 보도에 곧바로 이어졌습니다.

 

맨유는 여름 동안 8경기를 치렀고 그 중 4경기가 미국에서 열렸습니다. 그 중 5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바로 바란입니다.

 

이 수비수는 이번 시즌까지 여러 차례 부상에 시달렸고, 이로 인해 구단은 부상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추가 보도에 따르면 선수단 내에서 텐 하흐의 구단 운영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출신인 그는 결과를 뒤집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올드 트래포드 내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선수들과 함께 뭉쳐서 함께 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