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벤피카 팬들, 소시에다드 서포터들에게 조명탄 투척

 

지난 수요일 스페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벤피카 팬들이 레알 소시에다드 서포터즈에게 조명탄을 던지는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원정팀 서포터들은 레알 아레나의 맨 위층에서 아래층에 있는 소시에다드 팬들을 향해 조명탄을 발사했습니다.

 

벤피카의 주장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클럽 서포터들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고, 레알 소시에다드는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렸습니다: "벤피카 팬들...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 사건은 소시에다드가 포르투갈 원정팀을 상대로 3-1로 앞서고 있던 후반전에 발생했습니다. 미켈 메리노, 미켈 오야르사발, 안데르 바레네체아의 골로 바스크 클럽은 전반 21분 만에 3-0으로 앞서나갔고, 하파 실바가 후반전에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

 

벤피카 팬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런 행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과의 8강전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벌칙으로 벤피카는 이번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인 인터밀란과의 경기에 팬들의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UEFA는 이 사건을 조사할 것이며 벤피카는 팬들의 행동에 대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