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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더 선] 중국에서 훌리건에게 공격당한 토트넘 팬들

by 집도리1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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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오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경기를 압도하며 3-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경기 후 관중석에서 촬영한 비디오 클립이 공유되면서 경기 결과는 주요 화젯거리가 되지 못했고, 서포터들 간의 여러 충돌이 있었다.

 

한 영상에는 뒷면에 'Won'이 새겨진 토트넘 No7 셔츠를 입은 팬이 라이벌 서포터에게 지적을 받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그 후 이 팬은 다른 관중들에 의해 자리에서 끌려나와 출구 쪽으로 끌려갔다.

 

그러자 역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다른 팬이 중국인 서포터와 주먹다짐을 하는 듯한 사진 한 장이 트랜딩을 타기 시작했다.

 

중국과 한국 간의 충돌은 최근 몇 년 동안 아시아에서 가장 큰 라이벌리 중 하나이다.

 

손흥민과 그의 팀 동료들은 지난 10번의 월드컵에 출전한 반면, 중국은 2002년에 단 한 번만 국제 대회에 진출했다.

 

한국과의 열악한 전적 때문에 중국 언론에서는 '코리아포비아'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중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에서 격렬하고 험악한 경기를 펼치며 한국을 꺾은 적이 있다.

 

중국에서 열린 경기를 앞두고 한국 축구협회가 중국 측에 원정 응원단의 안전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하면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었다.

 

적대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던 경기는 중국이 1-0으로 승리했지만, 결국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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