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셰필드 유나이티드, 이번시즌 PL 첫 경질 예정

폴 헤킹바텀은 오늘 셰필드 유나이티드 감독에서 경질될 예정이며,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첫번째로 팀을 떠나는 감독이 될 것이다.

 

토요일 번리전 0:5 대패 이후, 헤킹바텀의 2년 동안의 셰필드 유나이티드 감독 생활은 끝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헤킹바텀의 대체자로는 전 셰필드 유나이티드 감독인 크리스 와일더가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셰필드는 14경기에서 11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있으며, 클럽은 오늘 오전 감독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시즌 챔피언쉽 준우승을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한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핵심 선수인 일리만 은다아예와 산데르 베르게를 판매한 여름 이적시장 전략이 시험대위에 올라서 있는 상항이다.

 

헤킹바텀은 번리 원정 대패 이후 스쿼드를 유지하지 못한 것에 대한 좌절감을 인정했으며, 팬들은 'Hecky Out'을 외쳤다.

 

헤킹바텀 : "나는 스쿼드를 유지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우리는 지난 몇년간 재정적인 사항으로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만약 우리가 선수들을 더 긴 계약기간으로 묶어놨다면 아마 팔지 않았을 것이다."

 

헤킹바텀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크리스 와일더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3부리그에서 1부리그까지 승격시켰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선수기도 했던 와일더는 2021년 3월 5년간의 감독생활 끝에 상호합의로 팀을 떠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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