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자인 프랑크 르뵈프는 리버풀과 잉글랜드의 풀백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챔피언십 수준의 수비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아놀드는 잉글랜드 축구계의 가장 뛰어난 유망주이자 스타로 최근 몇 년간 이름을 알렸으며 2019 이후로 잉글랜드 국내의 모든 트로피들을 한 번씩은 수집하였습니다.
23살의 이 선수는 측면에서의 어시스트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지만 몇몇 전문가들과 팬들은 그의 수비적인 능력에 대해서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르뵈프는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 본인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아놀드의 수비적인 능력이 굉장한 문제라고 지적하였으며 클롭과 리버풀이 이러한 단점을 잘 가려주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발언하였습니다.
"나는 아놀드의 공격적인 능력을 굉장히 좋아한다. 하지만 그는 수비적인 면만 본다면 챔피언십 수준이다."
"그는 클롭의 전술 아래서만 활약할 수 있다. 이번 시즌처럼 팀이 잘 풀리지 않을때 그의 수비적인 단점이 특히 더 부각된다."
아놀드는 이번 시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리버풀 역시 첫 6경기 중에서 2승을 거두는데 그쳤습니다. 그는 또한 국가대표에서도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선택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난 이탈리아전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못하였으며 리스 제임스와 카일 워커가 그를 대신하여 경기에 나섰습니다.
르뵈프는 아놀드가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것을 돕기위해서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놀드가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는 기본적인 부분에 집중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11월의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며 아놀드에게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팀의 주전 자리를 노릴만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쩌면 웸블리에서 있을 독일전에서 마지막 기회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며 월요일에 있을 독일전은 사우스게이트가 월드컵 스쿼드를 발표하기전 마지막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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