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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BBC] 맨유, 빌라에 3:2 역전승... 호일룬, 1027분 만에 리그 첫 골 신고

by 집도리1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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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12 27일 새벽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의 EPL 19라운드 경기가 맨유의 3:2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 속 호일룬이 드디어 첫 골을 신고하였다.

 

영국의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 경이 구단의 지분 25%를 매입한지 이틀만인 오늘 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스의 팀장이자 미래의 클럽 디렉터가 될 데이브 브레일스포드가 현장에서 관전하는 가운데 맨유가 지옥에서 기사회생하였다.

 

전반 존 맥긴과 레안더르 덴동커에게 연속으로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시작 직후 가르나초의 추격골이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음에도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3분과 25분 가르나초가 생애 첫 멀티골을 작렬하여 시합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빌라는 맨유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려 했으나 호일룬에게 마지막 한방을 얻어맞았다.

 

후반 3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린 코너킥이 맥긴을 맞고 튕겨 나왔고, 이를 호일룬이 빠르게 반응하여 슛으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터트렸다. 골키퍼 오나나가 그라운드를 가로질러 세레머니 대열에 합류하고 텐 하흐가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는  감격에 빠진 모습이었다.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유는 순위를 6위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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