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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아센시오의 잠재적 대체자로서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힘 디아즈를 지목했다.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아센시오가 여러 구단들과 연결되었다. 하지만, 여러 요소들 때문에, 아센시오는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했으나, 그는 안첼로티 밑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모든대회에서 4경기를 교체로 출전했지만, 48분밖에 소화하지 못한 아센시오가 지난 9월 초 마요르카전에서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좌절했다고 알려졌다. Mundo Deportivo 보도에 따르면, 만약 아센시오가 FA 이적을 선택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대안을 염두해두고 있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디아즈는 AC밀란에서 86경기 출전하여 12골과 9어시스트를 기록하여 지난시즌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비록 8월 중순부터 디아즈의 영향력이 감소했지만, 밀란이 내년 여름에 디아즈의 영입 옵션을 발동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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