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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키커] 아즈문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 대표팀에서 쫒아내려면 그렇게 해라"...이란 정부 맹비난

by 집도리1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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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가대표 사르다르 아즈문은 22세 소녀 마사 아미니가 사망한 후 모국의 불안정한 상황을 고려하여 정권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취했다. 이 공격수는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위험을 감수했다.

 

"대표팀 규칙 때문에 캠프가 끝날 때까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만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 나를 대표팀에서 쫓아내려면 그렇게 해라. 그것이 이란 여성의 머리카락을 구할 수 있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 그런 사람들을 쉽게 죽이는 당신들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이란 여성 만세." 아즈문의 비판은 굉장하고 감정적이며 물론 대단히 위험하다.

 

 

마샤 아미니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혐의로 체포되어 감옥에서 사망했다. 이 젊은 여성의 죽음과 추가 사망자가 있었기에 충적이었던 만큼, 이란의 변화를 위해 캠페인을 벌이는 아즈문과 시민들의 용기는 감탄할 만하다.

 

27세의 이 선수는 국가대표에서 퇴출되어 11월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게 될것이라는 위협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와 그의 가족에 대한 보복도 배제할 수 없다. 쾰른 시 관보가 "민중 영웅은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라는 헤드라인을 내세운 이유는 헛된 것이 아니다.

 

 

사르다르 아즈문, 국가 대표팀의 침묵 명령을 깨다.

 

 

그의 계정과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에서 그의 용감한 발언은 불과 몇 시간만에 삭제되었다가 다시 활성화되었지만 이내 모두 삭제되었다. 그의 팔로워 수는 월요일에 480만에서 490만으로 증가했다.

 

 

바이어는 아즈문을 지원한다.

 

 

물론 그의 뒤에는 그의 클럽이 있다. "아즈문은 이란의 여성과 많은 연대를 보여준다. 그리고 물론 우리 바이어 레버쿠젠은 그 민주적으로 합법화 된 기본 가치를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그를 지원한다." 라고 지몬 롤페즈 단장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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