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미카일 안토니오, 훈련 복귀 후 재부상

웨스트햄의 공격수 미카일 안토니오가 부상 복귀를 목전에 두고 차질을 빚어 1월 남은 기간 동안 결장할 수 있습니다.

 

33세의 안토니오는 11월 12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번 주말 브리스톨 시티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거의 두 달 만에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클럽의 러시 그린 훈련장에서 훈련 중 미끄러지면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2~3주 정도 더 결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예스 감독은 시즌 중반에 이적시장 기간 동안 스트라이커의 "인원 수"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울브스와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모예스는 제로드 보웬을 중앙 공격수로 기용했고, 올 시즌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보웬은 13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니 잉스도 모예스와 함께 있으며 잉글랜드 20세 이하 대표팀 공격수 디빈 무바마는 클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안토니오의 부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 가운데 겨울 휴식기 동안 웨스트햄은 1월에 예정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지만, 브리스톨 시티를 이기면 이달 말 4라운드 경기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자메이카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한 안토니오는 2024년 이후로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스캔 결과 내측 인대 손상이 처음 우려했던 것만큼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상 전 안토니오는 주중 유로파리그 경기로 교체되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모예스의 1옵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습니다. 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유럽대항전 우승을 발판으로 시즌 첫 3경기에서 2골을 넣었습니다.

 

모예스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다른 것이라면 그것을 찾고, 적절한 비용으로 확보하고, 얻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됩니다. 현재 스트라이커를 찾는 팀이 엄청나게 많은데, 뽑히기를 기다리는 선수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