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는 월드컵을 개최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금액을 지출한것으로 보입니다.이들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 개최 비용보다 무려 20배에 가까운 비용을 지출했고 총 280조 가량을 쓴것으로 보입니다.
이 금액은 최근 개최 된 러시아 월드컵 개최 비용을 초라하게 만듭니다.그동안은 브라질이 21조를 지출하며 역대 최다 지출 국가로 남아있었지만 카타르는 이를 갱신했습니다.
러시아-16조 5천억
브라질-21조
남아공-5조
독일-6조
한국/일본-10조
프랑스-3조 2천억
미국-7000억
하지만 이런 막대한 지출에도 불구하고 여행객들이 잘만한 숙소가 현저히 부족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월드컵 기간동안 백만명 이상이 카타르에 방문할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3월 기준 카타르내 호텔 숙소의 갯수는 3만개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여행객들에게 실망스러운것은 이렇게 부족한 호텔 객실의 80%가량이 FIFA측에 의해 예약된 상황이고 이 숙소는 관련 팀,스폰서,거물들이 숙박할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를 위해 7개의 현대식 구장을 건설하였고 오래된 칼리파 스타디움을 현대화시켰지만 팬들은 24시간동안 카타르에서 머물수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이웃국가인 사우디,UAE,오만,쿠웨이트가 현재 숙박업에 있어서 반사이익을 얻는것에 대해 기대중인 상황입니다.
팬들은 매일 두바이(UAE)에서 도하(카타르)로 가는 50여편의 항공기를 이용할수 있으며 UAE는 이런 항공편을 바탕으로 약 백만명 가량의 관광객들을 대회 기간동안 방문하게 할수 있을거라 기대중인 상황입니다.
카타르는 280조를 썼지만 경기장,베이스 캠프,시설,팬들을 위한 시설을 위해서 그중에 9조 가량밖에 쓰지 않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카타르측 대변인은 국가 비전 2030의 계획의 일환으로 도로나 공항,지하철등과 같은 다른 기반 시설 건설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도하에서 북쪽으로 15마일 가량 떨어진곳에 바다를 매립하여 루사일이라는 신도시를 건설하였고 많은 돈을 지출한것으로 보입니다.그리고 결승전은 이곳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루사일은 19개 구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도시이며 아직도 개발이 진행중입니다.
또한 이들은 공항,지하철 건설에 많은 투자를 하였는데 2019년에 개통된 도하 지하철 건설을 위해 50조 가량을 지출했던것으로 보입니다.
하마드 국제 공항 역시 2014년 개항되었는데 당시에 개발을 위해서 22조가량이 지출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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