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는 이제 할 만큼 했다고 말한다. 아르헨티나인은 중요한 입지를 가진 선수로 도약하고, 선발 라인업에 들기 기다리는 데 지쳤다.. 그리고 그와 아틀레티코에게 가장 나쁜 사실은 그가 경쟁에 지쳤다는 것이다. 루고와의 경기에서 암울한 전반전(*엘 촐로가 하프타임에 교체함)은 경기장 위에서의 성공 위에도 그가 그간 꾸준히 보여주었던 비난할 수 없는 그의 프로의식에 의문을 가하게 만들었다.
코레아는 계속해서 팀에 헌신하고, 또 헌신해 왔다. 메트로폴리타노의 관중석에서 그에게 어색한 중얼거림을 보낼 때도 마찬가지였다. 벤치에서 불공평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마도 그가 가장 약한 고리 중 하나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언론에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리더보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 수줍은 아이를 선동하는 것이 항상 더 쉬웠다. 그래도 그는 고개를 숙이고 묵묵히 훈련장에서 계속 노력했다.
늘 그를 짓누르던 가장의 부담감
그러나 코레아는 할 만큼 했다고 말한다. 아마도 필드 위에서 무엇을 보여주든 매일 같은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지쳤을 것이다. 아마도 아랍의 돈은 어렵고 비극적인 가정사를 가진 한 가장인 이 아틀레티의 10번에게, 가족의 여러 세대를 해결해줄 수 있을 만한 돈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그 모든 것을 짊어진 채, 늘 쿤 아구에로의 후계자라는 부담에 시달렸던 아르헨티나 꼬마의 짐도 다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다.
구단 사무실에서는 설득할 만 한 오퍼가 들어온다면, 앙헬리토를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를 출장한 두 번째 외국인 선수라는 타이틀을 남겨 놓은 채 아틀레티코를 떠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바야돌리드에서 팀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사한 남자, 경기장 안에서 엄청난 드리블을 선보이는 남자, 그리고 항상 기다림에 지친 선수의 충성심을 소중히 여겨온 클럽, 그리고 그런 클럽에 무한한 애정을 보낸 선수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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