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생일이 되기 하루 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르지 않았지만, 펩 과드리올라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오랫동안 파우 쿠바르시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었다. 그러나, 단순히 그에 대한 애정만으로 그의 영입을 추구하는 것은 구단 내부에서 중요한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과르디올라는 해당 선수를 매우 조심히 관찰했다. 바르셀로나가 이 문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바르셀로나는 파우 쿠바르시라는 모든 것을 갖춘 재능을 잃지 않기 위해 몇 달 사이에 계약을 갱신했다. 라포르타는 피케, 세스크 파브레가스, 에릭 가르시아와 같은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를 원한다. 게다가 스페인 축구 연맹에서는 쿠바르시가 미래의 대표팀을 책임질 센터백이라고 여긴다. 쿠바르시는 팀 선배인 푸욜의 팬으로 2018년 바르셀로나의 알레빈B에 입단했다.
180cm 이상의 키를 가지고 있고, 아직 성장 가능한 나이에 있는 쿠바르시에 대해 일부 팬들은 "푸욜과 피케의 완벽한 혼합"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즉, 깔끔하게 볼을 긁어내고, 공격적인 프로필의 선수이며, 깨끗하게 패스를 뿌려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 가장 최근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그는 93.5%의 패스 정확도를 기록했다. 그의 주변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은 그가 전술적으로 뛰어나며, 경기를 읽고 전달된 전술을 잘 숙지하는 선수라고 강조한다.
스프르트와의 한 인터뷰에서 B팀 감독인 라파 마르케스는 이 선수에 대해 "나의 선수 시절 초기를 생각나게 하는 선수입니다. 리더십이 뛰어나고 대담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비에 대한 지능도 매우 뛰어나고요. 차비가 이런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쿠바르시와 라민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뛰어난 재능으로,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는 두 사람이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임을 각인시키기 위해서 베티스전에 그들을 선발 출전시킨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텐센과 이니고가 잘 회복된다면, 쿠바르시가 다시 바르사 아틀레틱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만, 확실한 것은 파우 쿠바르시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라는 것이다.
'스포츠 >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DM] 중국 투어 연기에 대해 사과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 | 2024.01.24 |
---|---|
[디 애슬래틱] 뉴캐슬, 18살 맨시티 미드필더 알피 해리슨 영입 (0) | 2024.01.24 |
[Relevo-모레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르투르 베르미렌 영입 근접 (0) | 2024.01.24 |
[FLW] 버밍엄에게 현명한 거래가 될 백승호 영입 (2) | 2024.01.24 |
[TF] 맨유, 새로운 계약에 대해 오마리 포슨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 중 (0) | 2024.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