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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미러] '실패작' 니콜라 페페, 6월에 계약이 만료되면 트라브존스포르를 떠나 FA가 될 예정

by 집도리1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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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스널 공격수 니콜라 페페가 6월 말 계약이 만료되면 트라브존스포르를 떠나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입니다.
 
2019년 당시 클럽 레코드인 7,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스널에 입단한 28세의 페페는 지난 여름 계약이 종료되기 전까지 에미레이트에서 4년 동안 112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었습니다. 2022/23 시즌 동안 니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코트디부아르 선수는 9월에 자유 이적으로 튀르키예 클럽으로 이적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페페는 알라냐스포르를 상대로 트라브존스포르 데뷔전을 치렀고, 첫 3경기에서 2골을 넣고 어시스트 1개를 추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인해 이후 4개월 동안 튀르키예 팀에서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습니다.
 
3월 카라굼루크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복귀한 페페는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그 시점부터 페페의 활약이 시작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페페는 지난 6경기에서 단 한 번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올여름 팀을 떠날 예정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페페는 6월 말 단기 계약이 만료되면 트라브존스포르를 떠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페페는 유럽에 남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페페는 수페르 리가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최대 5경기만 더 뛸 수 있습니다. 수요일 저녁 튀르키예컵 준결승에서 카라굼루크와 맞붙은 후 이스탄불스포르, 이스탄불 바삭세히르, 안카라구쿠와 리그 3경기를 더 치러야 합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지휘 아래 아스널에 입단한 페페는 런던 북부에서의 데뷔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부임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페페는 두 번째 시즌에서 주전 윙어로 활약했습니다.
 
실제로 페페는 2020/21 시즌에 모든 대회에서 16골을 넣고 5도움을 추가하며 알렉상드르 라카제트(17골)에 이어 클럽 내 득점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페페는 다음 시즌에는 많은 1군 기회를 얻지 못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습니다.
 
결국 페페는 2022년 8월 니스로 임대를 떠나게 됩니다. 그는 프랑스 남부에서 28경기 8골을 넣으며 어느 정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부상으로 인해 시즌이 중단되는 듯 보였고 아스널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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