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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SPORT1] 40살 단테.. 내년에도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갈 예정

by 집도리1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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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20살의 나이로 릴에서 유럽 축구 무대에서 데뷔를 한 단테는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유럽 빅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그동안 묀헨글라드바흐, 바이에른 뮌헨, 볼프스부르크를 거치며 컵 우승 3회, 리그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2013년)를 경험했고 현재 OGC 니스에서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40살인 단테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내년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신이 이뤄낸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캡틴-

 

"친애하는 팬 여러분 오늘 발표를 하게 되어서 감격스럽네요 그동안 니스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8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이 곳에 온 첫 날부터 니스라는 도시, 구단, 사람들, 팬 분들에게 빠져버렸죠 니스는 앞으로도 언제나 저의 가족일 것입니다. 저의 아이들도 이 곳에서 성장했고 저희는 평생 니스와 함께할 것입니다. 믿을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순간과 때론 매우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죠 그럼에도 팬 분들은 언제나 저희와 함께해주셨습니다."

 

"이번 시즌도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희는 함께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작별 인사를 할 시간입니다. 저는 언제나 여러분을 사랑할 것입니다."

 

"다음 시즌에도 다시 만나서 멋진 시즌을 함께 보낼거에요"

 

"단테 2025"

 

슈퍼스타들의 전설이 된 단테

 

한편 프랭크 리베리, 이반 라키티치 같은 전현직 스타들은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겠다고 발표한 단테의 게시글에 열띤 반응을 보였다. 같은 국적 후배이자 슈퍼스타인 네이마르와 마르셀루 역시 그의 영상에 '전설' 이라고 짧고 굵직한 댓글을 작성하며 존중의 의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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