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Jogo]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드리구 고메스 영입 합의

호드리구 고메스는 브라가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예정이다. 

 

O Jogo에 따르면, 두 클럽간의 협상은 상당히 진전됐으며 브라가는 이적료로 €15M를 얻을 것이고 계약은 다음 주에 완료될 예정이다. 2026년까지 브라가와 계약된 20세의 호드리구는 이제 2014년부터 소속된 클럽을 떠나게 되었다.

 

안토니오 살바도르(브라가 회장)는 최근 이 윙어가 에스토릴로 임대떠나 좋은 활약을 보인 후 그가 브라가로 복귀하지 않고 떠날 것이라 말했었다. 회장은 선수에 대한 오퍼가 빠른 시일내 도착할 것이라 확신했으며, 실제로 금방 제안이 왔고 특히 PL. 대부분의 제안이 PL에서 왔다. 울버햄튼도 그 중 하나였으며 진지하게 관심을 가졌지만 €15M를 시원하게 지불항 의향이 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쟁에서 승리했다.

 

살바도르와 스페인 클럽 관계자들 사이의 훌륭한 관계는 거래를 마무리하는 데 매우 중요했으며, 호드리구를 직접적으로 원하는 디에고 시메오네의 강한 열망도 있었다. 아르헨티나 코치는 선수의 포텐을 강하게 믿고 있으며, 그가 사용중인 시스템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는 점을 알렸다. 3-5-2에서 플레이하게 될 이 포르투갈 윙어는 에스토릴(임대)에서 보여준 훌륭한 시즌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으며 오른쪽 윙백으로 플레이하고 공격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빌라베르데 출신의 호드리구는 클럽간의 협상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스페인으로 출발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 10년동안 몸담았던 브라가에 대한 애정에도 불구하고, 이 젊은 선수는 이것이 유럽의 빅클럽과 세계 최고의 리그중 한 곳에서 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브라가 메인팀에서 3년을 보낸 20세 윙어는 이번시즌 에스토릴에서 36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