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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거의 평생을 보낸 후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것은
국가대표팀에서 그의 성과가 눈부셨다는 신호였다.
페널티킥에 대한 그의 반사신경과 결단력은
그가 크로아티아에서 활약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이번 유로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크로아티아의 수비력은 단 3경기 만에 7골을 내줬고,
리바코비치는 지난 월드컵과 유로에서 빛을 발했고, 이름을 알렸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RB : 조반니 디 로렌초 (이탈리아)
지난 시즌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이었던 그는 이탈리아에 실망을 안겨줬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유럽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자 했고,
디 로렌초는 웸블리에서 유럽을 제패한 후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오른쪽 측면에서 완전히 압도당해 많은 수비적 결함을 보였고
공격에서는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
니코 윌리엄스는 그를 상대로 번개처럼 빠른 모습을 보였고,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는 바르가스가 그를 상대로 마지막 일격을 가했다.
CB : 잔루카 만치니 (이탈리아)
로마에서 데 로시 감독 아래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낸 후
바스토니와 함께 수비의 축을 이룰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칼라피오리가 앞서가면서 그는 벤치를 지켰고,
이탈리아가 치른 네 경기 중 단 한 경기만 출전했다.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좋지 못했고
그의 커리어에서도 최악의 경기 중 하나였다.
경기 도중 경고를 받았고, 결국 무너졌다.
많은 기대를 받았던 그에게는 최악의 소식이었고,
거의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CB :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덴마크)
덴마크는 이번 유로에서 에릭센이 다시 리더로 나서고
크리스텐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지원군이 함께 출격했다.
이번 시즌 중원에서 활약하던 크리스텐센은
대표팀에서 다시 수비의 중심에 섰지만,
그의 대회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바르셀로나 소속의 이 선수가 있는
덴마크는 독일 대표팀에게 참혹하게 패배한 후
16강에서 탈락했다.
크리스텐센에게 이번 유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였고,
출전한 네 경기에서 그의 리더십은 돋보이지 않았다.
LB : 올렉산드르 진첸코 (우크라이나)
이번 유로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우크라이나의 주역 중 한 명이었던
진첸코는 의문 속에 휩싸였고,
아스날에서의 부진을 대표팀에서도 이어갔다.
레프트백에서 견고하지도 않았고,
중원에서의 지휘자 역할도 하지 못한
진첸코는 영광보다는 실망만 남긴 채 대회를 마쳤다.
우크라이나는 큰 실망을 안겼고,
진첸코 역시 이 '큰 실망'에 일조했다.
MF :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세르비아)
라포르테, 캉데 등 일부 선수들은
사우디 이적 후 유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알 힐랄에서 뛰고 있는
밀린코비치사비치이다.
라치오에서 뛰던 시절에는 두각을 나타냈지만,
현재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세르비아는 유로를 앞두고 보여준 것처럼
강력하고 지배적인 축구를 보여주지 못했고,
그는 이탈리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던
조직적이고 역동적인 선수가 아니다.
독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기대했던 선수에게
이러한 활약을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MF : 존 맥긴 (스코틀랜드)
아스톤 빌라의 PL 4위와 역사적인 UCL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 존 맥긴은
스페인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스코틀랜드의 리더로
유로에 출전했다.
스코틀랜드의 유로 대회 진출 과정은 매우 주목할 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코틀랜드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불운을 겪었다.
승점 1점만 획득하고 7골을 실점했으며,
중요한 경기들에서 그는 참사를 겪었다.
MF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헝가리)
헝가리의 상징,
마르코 로시 감독 아래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의 조화를 이루는
또 다른 기회에서 헝가리의 많은 희망이 걸린 선수였다.
리버풀에서 기복 있는 시즌을 보낸 그는 헝가리에서 명예 회복을 노렸다.
그는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공격을 전혀 주도하지 못했고,
공격 기여도가 매우 아쉬웠다.
이번 유로에서 0골 1도움을 기록했다.
FW : 두샨 블라호비치 (세르비아)
세르비아에 또 다른 충격이 있었다.
블라호비치는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랄 팀'으로 예상했던 대표팀의 스타로 등장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에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그는
유로에서도 매우 실망스러웠다.
미트로비치, 코스티치와 함께 강력한 공격진을 형성했지만,
결국 요비치를 내세우게 했다.
유벤투스의 공격수인 블라호비치는
결국 중요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빛을 잃었다.
그는 독일을 떠나면서 큰 그림자를 남겼다.
FW : 로멜루 루카쿠 (벨기에)
그에게는 또 다른 기회였다.
루카쿠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골 결정력 부족으로 실망을 안겼고,
다시 유로에서 명예 회복의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그의 골 결정력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유로에서 루카쿠의 사전에는 '골'이라는 글자가 사라진 듯했다.
독일에서 세 골을 넣었지만, 모두 무의미한 골이었다.
벨기에의 경기에서 중요한 기회를 많이 놓쳤고,
결국 그들은 루마니아에 이어 조 2위로 마감했으며,
16강에서 프랑스에 패했다.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또 다른 유로 대회를 맞이했다.
그의 커리어에서 여섯 번째 유로였다.
2016년 포르투갈의 유로 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최고의 방식으로 그의 유산을 마무리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호날두는 득점력보다는 그의 노력과 팀워크로 돋보였다.
그는 승부차기 상황에서만 골을 넣었고,
월드컵과 유로를 포함해 11개의 연속된 큰 대회에서
연속 골을 넣는 기록을 달성하지 못한 채 유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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