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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Relevo] 사울 니게스, 주급 절반 삭감 후 세비야 이적 확정

by 집도리1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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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간 걸렸지만 사울 니게스는 세비야의 선수가 될 것이다. 지난 두 시즌간의 실패로 인해 경제적으로 불안정했던 세비야에 있어서 그와 같은 영입은 불가능해 보였다.

 

 

많은 조건에서 걸림돌이 있었다: 시즌당 순수령 700만 유로라는 고연봉, 직전 시즌 아틀레티코에서 기복이 있었던 40경기의 경기력. 특히 그가 아틀레티코라는 클럽에 큰 애착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말이다.

 

선수의 주변 측근들에 따르면, 이제 사울의 목표는 자신이 다시 한 번 유럽 대형 클럽의 관심을 끌었던 그 시절의 모습을 되찾아 세상에 증명해 보이고 싶어한다.

 

 

작업은 6월 초부터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오르타는 그의 형제인 아론 니게즈에게 연락하여 선수의 상황과 의도를 직접 알아냈다. 시메오네 감독 아래 자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울은 새로운 도전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그의 연봉을 줄이고 싶어하는 구단의 의도와도 맞았다.

 

 

영입 전략은 뚜렷했다. 그가 남은 2년의 계약기간 중 1년치의 연봉만 받는데 동의한다면 세비야는 합산 400만 유로의 금액으로 그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할 수 있었다. 그닥 많은 자금을 갖고 있지 않은 현 상황의 클럽에게 있어서는 강력한 베팅일 수 있지만, 수당이 포함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울은 가르시아 피미엔타 감독이 요청한 좋은 피지컬 능력과 핸들링을 갖춘 미드필더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는 또한 페르난두, 라키티치, 세르히오 라모스와 같은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분명히 상실되었던 경험과 리더십을 선수단에게 주입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전 아틀레티코 선수는 재도약을 위해 안달루시아로 향할 것이다. 29세의 그는 메트로폴리타노에서와는 달리 팀의 핵심 자원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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