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빌라에서 1번 셔츠를 포기하고 "특별한 번호" 선택한 이유

 

이 월드컵 우승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와 함께 또 한 번의 성공적인 여름을 보냈으며, 두 번째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영광을 이끌었고, 페널티킥 스페셜리스트로서의 명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마르티네스는 파리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앞두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에는 1번 대신 23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31세의 골키퍼 마르티네스는 왜 등번호를 바꾸는지에 대해 빌라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1번을 달고 네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23번을 달고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렸죠. 23번은 제 아들이 태어난 날이기도 해서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팬들과 빌라에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고 싶어요. 사실 저는 미신을 좀 믿는 편이라, 23번이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번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