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 - 잭 고헌] 부상을 입어 일찍 끝나버린 사비뉴의 프리미어리그 데뷔

 

 

CFA의 훈련장 옆에서 사비뉴는 계부 옆에 서서 처음으로 펩 과르디올라의 훈련 세션을 지켜보았다.

 

7월, 맨체스터 시티가 미국 프리시즌 투어를 시작하기 직전이었다. 20세의 그는 문서에 서명하고 몇몇 사람에게 인사하기 위해 잠깐 들렀다. 휴가를 가지 않은  선수들끼리 가벼운 운동을 하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주시하면서 사비뉴는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외쳤다. 마치 꿈과 같았다.

 

그는 이전에도 CFA에 몇 번 방문했다. 자매 클럽인 트루아의 윙어로서, 지난 시즌에는 다른 자매 클럽인 지로나에 임대되어 있었고,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구단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리야드 마레즈의 등번호를 물려받은 32m 파운드의 윙어가 되었다. 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고 경기에 대한 기쁨을 느끼는 브라질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기대감. 그는 고전적인 남미 테크닉, 트레이드마크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커뮤니티 실드에서 눈에 띄는 교체 선수로서의 활약을 보였다.

 

무릎을 다쳐 45분밖에 지속되지 않았지만 마치 약속하는 듯한 프리미어리그 데뷔였다.

 

그가 공간으로 질주할 때 상대를 어떻게 끌어들이는지, 좋은 터치, 제레미 도쿠와 위치를 바꿀 때 올바른 포지션에서 패스의 세기를 보여주었다. 몇 가지 실수가 있었지만 그에게는 허용되었다. 너무 빨리 끝난 것이 유감이었다.

 

사비뉴는 쉽게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었지만, 오스카 밥의 종아리뼈가 골절되며 새로운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매우 놀라운 상승세가 그를 이 지점까지 이끌었다. 

 

지난 시즌 지로나에 평균 154분마다 한 골씩 총 21골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재능을 보여주었고,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계산된 위험을 감수한 남미의 시티 스카우트에 공을 돌렸다.

 

그들에게 가해진 비판은 사비뉴가 트루아에서 실제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비참한 임대 생활을 했고, 새로운 대륙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다음 그는 미첼의 지도 하에 지로나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고, 아무도 그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의 활약은 그들을 라리가 타이틀 경쟁으로 이끌었다.

 

'8월 전까지는 아무도 그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지로나의 최고 경영자인 이그나시 마스바가는 올해 초 메일 스포츠에 이렇게 말했다. '이제 그들은 '좋아요(하지만) 사비뉴가 있잖아요'라고 말한다. 우리는 매우 감사하지만 아무도 그의 활약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 무렵, 시티의 스포츠 디렉터인 치키 베기리스타인은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단골이 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들은 사비뉴가 과르디올라를 위해 준비되었는지 잠시 논쟁을 벌였고, 몇 주 안에 사비뉴는 에데르송과 전 시티 수비수 다닐루에게 시티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그는 영어 레슨을 시작했고 라커룸에서 하는 대화의 대부분을 이해한다. 선수들 앞에서 말하는 데는 그다지 편안하지 않지만, 곧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필요할 경우 전 주장 페르난지뉴에게 연락하고 이미 결혼한 그는 '잉글랜드인' 자녀를 키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이곳에 장기적으로 있으려 하는 것처럼 보인다.

 

과르디올라와의 첫 번째 세션은 그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 보여주는 신호이지만, 사비뉴는 코파 아메리카 이후 휴식을 취하며 위안이 되는 안정을 찾았다. 해변이 아니라 13만 명이 사는 상 마테우스의 가족 농장으로.

 

그의 조부모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전 5시에 일어나서 소의 젖을 짜고 말을 탄다. 분명히 그는 일어나서 움직이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다. 과르디올라는 그것을 정말 좋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