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안풋볼] 고레츠카는 교체 출전에 대한 질문에 지쳤다.

 

바이에른 뮌헨이 가을의 위기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다가오는 경기에서 어떤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하는지에 대한 추측이 무성하다. 레버쿠젠과 플젠을 확실한 점수차로 꺾은 바이에른은 토요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 관심이 쏠렸다. 물론, 그런 큰 게임이 있으면, 언론은 선수들에게서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을 배가한다.

 

챔피언스 리그 빅토리아 플젠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둔 후 레온 고레츠카에게 한 가지 질문이 그를 짜증나게 했다. 바이에른 미드필더는 현재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나의 본성은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바로 경기장에 출전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게 내 야망이다. 하지만 결국 이러한 질문은 율리안에게 물어봐야 한다.”

 

물론 레온 고레츠카는 이번 시즌 베스트 11이 아니었다. 시즌 초반을 무릎 문제로 보냈지만, 그의 평소 자리는 부활한 마르셀 자비처가 차지했다. 자비처가 키미히와 함께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고레츠카는 다시 선발을 놓고 경쟁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정하게 말해서, 고레츠카는 탄탄한 경기력을 꽤 많이 보여줬고, 특히 후반전 교체 투입된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미디어의 소문에 따르면 27세의 선수는 한지 플릭의 선발 라인업에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원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그러지 못했다.

 

한편, 새로 영입한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도 이번 시즌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해 불평했다. 나겔스만은 레버쿠젠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공개적으로 그를 질책했다. 그러나 네덜란드 선수는 플젠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했으며, 이는 감독이 미드필더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더 많은 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쿼드의 상태를 감안할 때 레온 고레츠카가 가능한 한 현명하게 문제를 처리했다고 말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에 상대적으로 두터운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벤치 플레이어는 특히 고레르카, 자비처 및 그라벤베르흐 만큼 재능이 있는 경우 몇 분이라도 더 원할 것이다.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 시간의 균형을 맞출 수 없다면, 그는 선수단에 불만을 품고 시즌 전체를 탈선시킬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