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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의 지도 하에 아스날은 축구계 '흑마술(=dark arts)'의 거장이 되었으며, 이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2-2 무승부 경기에서 분명히 드러났다.
트로사르가 퇴장 당한 후, 아스날은 버스를 주차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모든 수법을 동원해 선두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거의 성공할 뻔했지만, 존 스톤스가 98분에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점이 공유되었다.
이번 경기는 아스날의 스타가 공을 걷어차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한 이번 시즌 두 번째 경기였지만, 트로사르의 퇴장이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라이스의 퇴장보다 훨씬 더 합당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시간을 지연하는 팀은 어디일까?
정답은 아스날이다.
프리미어 리그 클럽이 코너킥, 골킥, 프리킥, 페널티킥, 스로인, 킥오프를 부여받고 실제로 이를 실행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을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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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이번 시즌 모든 팀 중 가장 긴 평균 지연 시간을 기록했으며, 이는 31.8초로 레스터(31.7)와 브렌트포드(31.2)보다 약간 앞서 있다.
그 반대 끝에서, 웨스트햄은 지연 시간이 불과 23.9초로 시간 낭비가 가장 적었다. 이는 리버풀(24.1)과 토트넘(24.2)보다 약간 빠르다.
그 외에, 맨시티는 25.4초로 1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위(27.6) 그리고 첼시는 7위(29.3)에 올랐다.
이는 새로운 추세가 아니다. 지난 시즌 아스날은 노팅엄 포레스트, 브렌트포드, 아스톤 빌라에 이어 4번째로 시간 낭비가 많은 팀으로 평가받았으며, 2023-24 시즌보다 지연 시간이 2.6초 더 늘어났다.
시즌이 끝나고 '흑마술' 순위에서 누가 선두를 차지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번 토요일에는 가장 시간 낭비스러운 두 팀인 아스날과 레스터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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