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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디 애슬레틱] 첼시가 우승 컨텐더가 되려면 영입이 필요할까?

by 집도리1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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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팔머는 여전히 정말정말 잘합니다. 이제 그가 정말 잘하는 걸 아는 상대팀들에게 더블팀 압박을 받고 있지만요.

 

'마레스카볼'이 아직 발전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나오고 있습니다.

 

2023/24 시즌을 무너뜨린 극심한 부상 위기가 마침내 완화되었습니다. (유리고릴라 선수를 제외하고)

 

첼시는 구단을 완전히 갈아엎는 단계는 지났습니다. 선수단, 계약 및 급여 체계는 이제 Clearlake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졌으므로, 여기에서 구체화된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이고, 이제부턴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야합니다.

 

첫번째 단계로는 나이가 많고 주급벌레들이 많은 팀에서 젊고 주급체계가 좋은 팀으로 가는 방법을 탐색해야 합니다.

 

두번째 단계는 좋은 팀에서 더 훌륭한 팀으로 발전하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엘리트 매물들은 첼시의 스카우트진의 군침을 흘리게 만들겠지만, 그 포지션의 유스들이 코밤에서 터지게 된다면 영입계획이 꼬일 수 있습니다.

 

작년 여름만 해도 탑클래스 9번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일치했고, 클럽이 오시멘을 진지하게 노리는 모습에서 구단의 사고방식이 수용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개월 후 잭슨(리그내 홀란드 제외 1짱)이 상당히 성장했고, 서브에는 은쿤쿠(컨퍼런스 MVP가 유력한)가 있기 때문에 공격수를 한 명 더 영입한다는 생각은 너무 중복적이고 리스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레스카가 중원에 더 큰 피지컬을 요구한다고 하는데 영입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카사데이, 우고추쿠, 안드레이 산투스가 그 자리를 채울수 있을까요?

 

제임스와 포파나의 유리몸기질은 스위퍼와 우토퍼에 구멍을 만들고, 콜윌은 스위퍼보다 좌토퍼가 더 맞는 옷 같기 때문에 수비수 영입은 필요해보입니다.

 

조쉬 아챔퐁이 그자리를 채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파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파이널써드에서 영향력있는 선수가 더 필요해보이는데, 첼시는 산초를 그 위치에 쓸 수도 있을 것이고 내년에는 에스테방과 파에즈가 들어옵니다.

 

 

 

이 포지션들은 그렇다 칩시다. 하지만 키퍼는 지금 상당히 문제입니다.

 

산체스는 가끔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는 것을 제외하면 챔스권 키퍼로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여름에 사온 요르겐센은 조용하게 활약하고는 있지만 티보 쿠르투아 이후의 처참한 골키퍼리스트를 잊게 하기에는 당장 부족해보입니다.

 

마레스카는 자신의 축구를 완벽하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알리송이나 에데르송같은 뛰어난 골키퍼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프로필을 가진 골키퍼는 매우 드뭅니다.

 

첼시는 펜더스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그는 헹크에서 두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페트로비치는 마레스카가 원하는 프로필이 아니며 다시 판다고 해도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마레스카는 자신과 첼시에게 필요한 것은 영입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라고 꾸준히 말해왔습니다.

 

지난 10년동안 EPL 우승팀의 평균나이는 26.9세였고 챔스 우승팀은 27세였습니다. 첼시는 23.8세입니다. 대략 3년의 차이가 납니다.

 

그 3년의 차이를 앞당기고, 마레스카가 말한 "스쿼드에 적절한 리더가 없다"는 우려를 해소할 한가지 방법은 지금의 스쿼드에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소수의 입증된 탑클래스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입니다.

 

 

 

첼시는 23세 이하의 영입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예외적인 것들이 필요해 보입니다. 클리어레이크의 광범위한 영입정책과 낮은 기본급여에 높은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을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런 예외적인 일들이 일어날 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다면 시간이 더 걸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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