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이브닝] 루니가 출전시간 관련 호날두한테 보내는 메시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번 선발 출전했으며 아직 어떤 대회에서도 필드골을 넣지 못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는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전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올드 트래포드에서 인내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의 팀에서 단 한 번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며, 대부분의 경기에서 교체 조커로 나왔다. 텐하흐는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에 6-3으로 패한 경기에서 5명의 선수를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를 벤치에 남기는 선택을 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단 한 골만 넣었는데, 이는 FC 셰리프와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나온 pk 득점이다.

 

전 팀원인 웨인 루니는 호날두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말했지만, 호날두가 출전 시간 부족을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했다.

 

 MLS의 DC 유나이티드를 책임지고 있는 루니는 지난 금요일 기자들에게 "텐하흐 감독은 플레이 측면에서 (호날두 선발과는) 다른 길을 갔고, 이런 시도가 분명하게 성공적이다"고 말했다. 

 

"크리스타아노... 그와 메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선수지만, 궁극적으로 시간은 우리 모두를 따라잡는다. 그는 절대로 22, 23세였을 때와 같은 선수가 아니다. 그에게는 힘든 일이다."

 

"그를 아는 입장에서 말하면 벤치에 앉는 일이 매우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그가 인내심을 유지한다면 기회가 올 것이며, 분명히 그는 그 기회를 잡고서 무력시위하며 복귀하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