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현재 소속팀이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여름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새롭게 개편된 이 토너먼트는 올여름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호날두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의 현재 소속팀인 알 나스르는 대회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알 힐랄만이 유일하게 참가한다. 호날두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어 향후 몇 주 안에 알 나스르를 떠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인판티노 회장은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클럽 중 한 곳과 계약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미국의 유튜버이자 온라인 스트리머인 IShowSpeed에게 "호날두는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 중 한 곳에서 뛸 수도 있다"라며,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 일부 클럽들과 논의 중이니, 혹시 호날두를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영입하는 데 관심 있는 클럽이 있다면...누가 알겠나."라고 덧붙였다.
인판티노 회장이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 참가팀 중 한 곳과 계약할 것이라고 지지하는 한편, 이 포르투갈 선수는 또한 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또다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퀸튼 포춘은 호날두가 맨유 지분을 매입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보일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감독이 될 수 있을까? 나는 그가 마음먹은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의 선수 경력 내내 그것을 직접 봐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그가 구단주 지분 일부를 소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축구에서 믿을 수 없는 일들을 해냈고, 재정적으로도 마찬가지다. 그가 구단을 사랑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가능하다. 구단 역시 그가 그곳에서 만들어낸 놀라운 추억들 때문에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 만약 그가 구단 내부에서 일할 기회를 얻는다면, 기꺼이 참여하려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잔니 인판티노는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에서 뛸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 알 나스르에 합류한 이래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소속팀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0경기에 출전하여 98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시즌 마지막 날 알 파테와의 경기에서 이러한 기세를 이어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알 나스르는 현재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4위를 기록 중이지만,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한 계단 더 올라설 수 있다. 한편, 클럽 월드컵은 6월 15일 알 아흘리 대 인터 마이애미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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