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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야후스포츠]울산 현대가 17년 만에 K리그 제패! 그 원동력이 된 아마노 준의 공적에 육박

by 집도리1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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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준이 소속된 울산현대(울산현대)가 2022년 시즌 K리그 1 왕자에게 빛났다.
 
울산현대는 10월 16일 어웨이에서 열린 제37절 강원 FC전을 2-1로 승리. 이로써 2위인 전북현대 모터스와의 승점차를 '6'으로 삼아 최종절을 기다리지 않고 리그 우승을 결정했다.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일본세의 위협으로 쏟아지는 울산 현대이지만, 의외로 K리그에서의 우승 경험은 적고, 1996년, 2005년에 이어 이번이 17년 만에 3번째의 제패가 되었다.
 
최근 2019~2021년도 우승의 가능성은 있었지만, 모두 시즌 최종반에 전북 현대의 역전을 허용해 3년 연속 2위. 최다 10회의 준우승 횟수로부터 '실버 컬렉터'라고 야유되어 왔지만, 그 레텔을 마침내 벗겨 보였다.
 
일본인 역대 5번째 K리그 우승 경험자
 
울산 현대의 비원 달성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던 것이, 이번 시즌에 요코하마 F·마리노스로부터 기한 첨부 이적으로 가입한 아마노다.
 
현재까지 리그전 29경기 9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 중반의 요점으로 주력급의 활약을 선보이며, 자신으로서도 커리어 첫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과거에는 최초의 일본인 K리거 카이모토 코지로(2001~2002년:성남일화천마)를 시작으로 에스쿠데로경비왕(2012년:FC서울), 다카하기 요지로(2016년:FC서울), 쿠니모토(2020~2021년 : 전북 현대모터스)가 우승 트로피를 내걸어 왔지만 아마노도 K리그의 역사에 그 이름을 새기게 되었다.
 
아마노는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정할 수 있으면, 일본인 K리거로서 처음으로 시즌 2자리수 득점에 도달한 선수가 된다.
 
우승 결정의 순간을 스탠드에서 지켜본 아마노로서는, 출전 정지가 밝혀지는 최종절에 매달릴 생각도 클 것이다.
 
과연 이번 시즌 라스트 게임으로 유종의 아름다움을 장식할 수 있을까, 일본에서도 아마노의 플레이만에 주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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