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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theworldmagazine] 쿠보 타케후사는 올시즌 라리가 압박횟수 4위이다.

by 집도리1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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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는 쿠보 타케후사. 최근 스페인에서 플레이하고 있지만 비야레알과 헤타페, 그리고 지난시즌 마요르카에서는 주춤했다는 평가가 내려진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소시에다드에서는 그 평가를 덮어 연일 각 방면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쿠보의 강점으로 높은 공격성능을 들수있지만, 올시즌 몰라보게 달라진것은 수비강도이다. 1-0으로 승리한 최근 마요르카전에서는 3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등 결정력 부족을 노출했지만 그 뒤로는 헌신적인 수비로 기여했다. 데이터 사이트 'FBREF'에 따르면 마요르카전에서 쿠보의 압박수는 25번으로 팀내 최고였다. 이는 1-2로 승리했던 셀타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리그전에선 2경기 연속이다. 또 라리가 전체 압박수를 보면 동료인 브라이스 멘데스가 204회로 톱을 기록하고 있고 쿠보는 172회로 리그 전체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공격수에게 이러한 수비의 강도가 높이 요구되고 있고 일본대표에는 쿠보처럼 수비로 달리면서 공격면에서도 빛나는 선수는 많다.

 

예를 들면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도안 리츠가 그렇다. 쿠보처럼 압박횟수가 많고 분데스리가에선 현시점에서 팀내최다인 177회, 분데스리가 전체에선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도안 리츠는 볼경합의 강도도 높고 볼경합 승리 횟수 51회는 리그 7번째이고 프라이부르크에선 단연 톱이다.

 

이 수비강도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싸우는데 매우 중요한 것이다. 모리야스재팬은 독일, 코스타리카, 스페인과 만나게 되며 독일전과 스페인전은 상대의 볼을 잡고 수비에서 도는 시간이 길다고 예상할수 있다. 그때는 자기 진영에서 블록을 깔고 견디는 것인데 전방에서부터의 압박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혼란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실제로 미국, 에콰도르와의 9월 A매치기간에 하이 프레스로 미국을 깨버렸다. 9월 경기는 본선에서 하이 프레스를 사용하기 위한 테스트게임이었다.

 

일본대표에는 쿠보 타케후사나 도안 리츠, 카마다 다이치, 마에다 다이젠같은 하이 프레스를 무기로 삼기에 안성맞춤인 인재가 있다. 수비 강도를 높이며 공격에서도 차이를 만들수 있는 선수가 있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그들을 어떻게 기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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