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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1부 아스날은 10월 20일 유로파리그 제2라운드에서 네덜란드 1부의 PSV와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일본 대표 DF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우측 SB로 나와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고 클럽 OB 마틴 키언은 "아스날에서 가장 뛰어난 아웃 앤드 아웃 수비수"라고 극찬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왼쪽SB로 두경기에 나왔지만 제자리인 오른쪽으로 선발출전했고 PSV에서 호조를 유지중인 네덜란드 대표 FW 코디 각포와의 매치업이 주목되었다.
경기는 아스날이 주도권을 쥐고 후반 25분 오른쪽 높은 위치에서 볼을 받은 토미야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 볼을 자카가 오른발에 맞추어 균형을 깨뜨렸다.
토미야스는 이후 후반 31분까지 플레이했고 수비면에서는 상대의 중심인물인 각포를 완봉하고 공격면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는등 뛰어난 기능을 보인 퍼포먼스에 현지에서 주목을 끈다. 영국언론 'THE BOOT ROOM'은 아스날 OB 마틴 키언이 영국 위성방송국 'BT스포츠'에서 토미야스의 평으로 "일본대표는 아스날 최고의 아웃사이드 DF"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90년대 아스날 수비를 떠받친 키언은 "토미야스는 아마 아스날에서 가장 뛰어난 아웃 앤드 아웃의 수비수이며 1대1 장면이라도 그럴 것이다."라고 찬양. "공중전에서의 강함을 본다. 실제로 그는 큰 선수이다. 각포 문제에 잘 대처하고 있었다."라고 PSV전 플레이를 지적했다.
시즌초 장딴지 부상으로 뒤쳐졌지만 왼쪽 SB로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출전을 장식한 리버풀전(3-2)에서 FW 모하메드 살라를 봉쇄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평가를 현격히 높였다. 이어 리즈전(1-0)에서는 영향이 발생했지만 본래의 오른쪽으로 돌아간 PSV전의 반석 플레이에 다시 갈채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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