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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후 전 소속팀인 발렌시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골을 넣었을때 무척 기뻤습니다... 한편으로는 축구를 시작한 이래 가장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강인은 득점 이후 세레머니를 자제했고 곧 두손을 모아 발렌시아의 관중석을 향해 용서를 구하는 제스쳐를 취했습니다.
이강인이 10살이였을 무렵부터 10년 동안 프로 선수로 성장시켜준 발렌시아 구단과 클럽의 사람들, 도시 그리고 팬들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본인 또한 잘 알고 있으며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그것이 발렌시아의 홈구장에서 마요르카의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은 후라고 해도.
마요르카의 확고한 신뢰
이 재능있는 선수에게는 지난 여름 여러 구단에서 오퍼가 있었습니다. 특히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는 이강인을 매우 진지하게 노렸던 구단이였습니다. 그들은 이강인에게 강한 관심이 있었고 실제로 협상을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이렇게 놓아주기 원하지 않았고 그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프리시즌 훈련 첫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에게 "구단은 당신을 팔 생각이 없고 팀에 잔류할 것입니다."고 공언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비공개적인 감독의 지지는 21살의 선수에게 그가 확고하게 구단에서 중요한 입지를 가진다는것을 믿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이강인을 믿은 마요르카와 이 구단에서 계속 성장하기를 선택한 이강인 모두에게 옳은 선택이였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현재 11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물론 마요르카도 이 선수를 계속해서 잡아두는것이 어렵다는 것은 이미 인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구단 (특히 라리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제안이 온다면 유망한 선수의 발목을 잡지 않는 마요르카는 이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커리어의 다음 도약을 준비하고 성숙해진 이강인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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