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ik] 신태용 감독이 터키 클럽에 2:1 승리 후 이야기한 약점은?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이 터키 전지훈련 첫번째 연습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신태용 감독은 비록 여러가지 약점은 있었지만 만족스러워 했다.

 

대표팀은 터키 현지 클럽인 Cakallikli Spor에게 2:1로 승리했다. 참고로 그들이 상대한 팀은 성인팀이었다.

 

"상대가 약했다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성인팀이다. 경기 내용도 꽤나 좋았고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전반 17분에 터진 기난자르 와휴의 선제골과 후반 40분에 터진 리키 프라타마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상대팀은 정규시간이 종료될 즈음에 겨우 1골 만회하는데 그쳤다.

 

현재 인니 U20 대표팀이 가진 문제점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이 압박, 특히 볼 소유권을 잃었을 때의 압박이 여전히 약하다고 평가했다. 그래도 점차적으로 약점을 개선할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니까 지금의 약점을 말하자면 볼을 잃어버렸을 때 가만히 서있는 경우가 많다. 선수들은 상대가 역습 찬스를 가질 수 없도록 압박을 해야 한다."

 

"선수들은 여전히 볼을 잃고도 압박을 하지 않는다. 이는 천천히 고쳐져야 한다. 그리고 현재의 문제점들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터키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6일에는 터키 U20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