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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ES - 킬패트릭] 해리 케인, 월드컵 이후까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보류

by 집도리1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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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해리 케인과의 재계약을 위해서는 월드컵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현재 계약이 18개월 남았고 아직 연장 협상을 시작하지 않은 케인은 카타르에서 주장으로서 잉글랜드를 이끌기 전 토트넘 소속으로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릭 다이어와 함께 구단이 재계약을 원하는 3명의 1군 선수 중 한 명이다.
 
케인은 2021년 여름 이적을 추진했지만, 1년 전 안토니오 콘테가 부임한 이후 축구를 즐기고 있으며 시즌 시작 전 적절한 시기가 되면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토트넘은 부적과 같은 케인이 계약 마지막 해로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이달 초, 토트넘 풋볼 디렉터 파비오 파라티치는 구단이 케인과 재계약을 확보하는 것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득점자이며, 잉글랜드의 주장입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자신감이 있고,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단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죠. 우리는 매우 낙관적입니다."
 
토트넘은 또한 호이비에르와 다이어가 재계약에 동의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이 두 선수와의 대화는 더욱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호이비에르 측은 합의가 임박하지는 않았지만 2025년 이후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2024년까지 이어지는 다이어의 재계약도 월드컵 이후 논의될 예정이다.
 
케인, 다이어, 호이비에르는 콘테 밑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로, 내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모든 경기를 선발 출전한 기록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이비에르의 32경기 연속 출전 기록은 근육 피로로 인해 뉴캐슬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끝났지만, 스포르팅을 상대로 복귀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시즌을 잘 시작해 지미 그리브스의 역대 토트넘 득점 기록에 7골이 뒤쳐져 있는 상태이고, 웨인 루니를 제치고 잉글랜드 최고 득점자가 되려면 3골만 더 기록하면 된다.
 
한편 토트넘은 수요일 케인의 결승골이 허용되지 않아 항의하던 콘테가 퇴장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콘테는 다음 주 화요일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라커룸과 터치라인 1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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