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전에서 선발로 3골 모두에 얽힌 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 1부 브라이튼은 현지시간 11월 5일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일본대표 FW 미토마 카오루는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와 프리미어리그 첫골을 포함한 전 3골에 얽힌 활약을 펼친 퍼포먼스에 해외 언론도 경의를 표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토마는 전라운드에서도 시즌 첫 선발을 장식하며 FW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4-1 승리에 기여. 오늘 울버햄튼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첼시전과 마찬가지로 4-2-3-1 시스템의 왼쪽 사이드하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상대의 타이트한 마크를 당하면서도 특유의 드리블로 타개한 미토마는 전반 10분, 당장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왼쪽에서 공을 가지고 페널티에어리어의 모퉁이에서 중앙으로 절묘한 아웃사이드 패스, 이것이 지역내의 트로사르에게로 갔고 MF 랄라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브라이튼은 그후 2실점하며 역전당했지만 전반 44분 페널티 지역내에서 랄라나가 크로스를 보내자 미토마가 헤딩슛으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는 적진 왼쪽에서 공이 빠져나갈때 참지못하고 파울을 범한 넬송 세메두에게 레드카드를 유도하며 팀에 수적으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후반에도 곳곳에 볼에 얽힌 미토마는 날카로운 침투에서 옐로 카드를 유도하는 파울을 유도하는 등 존재감을 발휘. 자기 진영 깊숙히 위치해서 수비에도 전념하는 가운데 후반 38분에는 지역 내 왼쪽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보냈고 이 볼은 FW 데니스 운다프를 경유해 DF 파스칼 그로스의 결승골로 연결됐다.
후반 45분까지 뛴 미토마는 3골 모두에 얽힌 활약을 펼쳤다. 뛰어난 퍼포먼스에 브라이튼을 취재하는 언론인 찰리 하펜든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경의를 표하는 목소리를 내며 "미토마는 진짜다. 골을 넣고 중요한 기회를 한차례 만들어 세메두를 퇴장시켰다. 게다가 그게 전반전에 불과했다!?""라고 격찬했다.
지난달 14일 브렌트포드전(0-2)에서 오른발 부상을 당하며 한때 상처의 상태가 걱정됐지만 첼시에서의 올시즌 첫 도움, 그리고 오늘 첫골을 기록하는등 상승세에 있는 미토마. 카타르월드컵 멤버 발표후 첫 리그경기에서의 약동성 때문에 해외 기자들도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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