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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Бизнес Online] 황인범은 마치 피를로 같았다.

집도리1 2023. 8.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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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빈 카잔 유스 출신 레나르 파타코프는 <БИЗНЕС ОНЛАЙН> 과의 인터뷰에서 1군 선수들과의 합동 훈련에 대해, 그 선수들의 강점에 대해 언급했다.

 

 

기자 : 당신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훈련할 때 자주 상대했다. 특별히 기억하는것이 있나?

 

파타코프 : 네, 저는 항상 그와 대결했습니다.

 

흐비차는 레프트윙에 위치해 있었고 저는 우측 수비수 자리에 있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의 발놀림은 화려했습니다.

 

한번은 사전 연습 경기에서 흐비차가 저를 순식간에 제쳐버렸습니다.

 

저는 즉시 태클을 했으나 그의 발목을 가격해버렸고, 슬러츠키 감독님은 그 후 더 이상 저를 우측 수비수로 배치해놓지 않더군요.

 

 

기자 : 흐비차 외에 훈련에서 당신을 놀라게 한 인물은 누구인가?

 

파타코프 : 황인범 선수요.

 

공은 마치 그의 발에 붙어 있던 것 같았습니다.

 

마치 피를로 처럼 공을 전혀 빼앗기지 않더군요.

 

또한 올리버 아빌드고르 선수도 기억납니다.

 

그를 상대로 볼 경합을 해라?!

 

저는 아빌드고르를 상대로 몸싸움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아르툠 쥬바조차도 몸싸움에서 그에게 졌습니다.

 

 

이번 여름 파타코프는 쿠반 크라스노다르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현재까지 루빈 카잔 1군서 12경기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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