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 토마스 딜레이니, 안더레흐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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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스포츠 디렉터 빅토르 오르타는 비토리아에서의 패배가 증명한 것, 즉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 네르비온의 팀에 몇 가지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기존 잉여 자원들을 계속해서 내보내도록 유도한다.
곧 떠날 이름은 토마스 딜레이니로, 앞으로 몇 시간 안으로 안더레흐트 임대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브뤼헤 클럽은 올 여름 세비야의 가장 좋은 동맹 중 하나다. 방출 명단에 오른 또다른 선수, 스웨덴 풀백 루드빅 아우구스틴손을 임대로 영입했기 때문이다.
멘딜리바르는 그가 폼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으나 (* '딜레이니는 좋은 선수였다' - AS와의 인터뷰) 그의 경기력은 다시 한 번 설득시키지 못했고, 지난 반 년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임대생활을 보낸 후 다시 떠나게 될 것이다.
덴마크 미드필더는 2021년 여름 세비야와 계약을 맺었지만 팀에 정기적인 출전시간을 갖고 자리잡지 못했으며 몇 번의 실망스러운 활약과, 좋은 활약을 보여줘도 부상이 발목잡았다.
딜레이니의 출발과 동시에 이번 화요일에는 아르헨티나 풀백, 곤살로 몬티엘이 노팅엄 포레스트로 떠나는 것도 이루어질 것이다. 몬티엘 또한 임대 신분으로 떠나지만 그는 특정 목표 충족 시 1100만 유로의 구매 조항과 함께 떠날 것이다.
아르헨티나인 풀백이 일정 경기 수 이상 출전하고, 노팅엄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한다면 세비야는 월드컵 챔피언이지만 네르비온 스쿼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던 선수를 위해 2년 전 투자했던 액수를 어느정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며 나바스의 경쟁자로는 후안루 산체스가 팀에 남을 것이다.
오르타는 광란의 마지막 이적시장을 마주한다. 그는 여전히 야누자이와 오스카르 로드리게스를 방출시켜야 하며, 벨기에 윙어 도디 루케바키오의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라파 미르, 테카티토 코로나, 아쿠냐, 올리베르 토레스, 심지어 엔 네시리와 같은 선수들은 여전히 팀을 떠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 경우 빠르게 대체 선수가 들어와야 한다. 이미 이번 시즌 공식 경기를 세 번이나 치뤘음에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