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익스프레스]베트남에 대해서 약팀이라고 표현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베트남 익스프레스,베트남 최대 규모의 온라인 신문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베트남에 대해서 약한 상대이지만 다가오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회를 준비를 하기에 적합한 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클린스만은 월요일에 한국 언론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한국의 새로운 국가대표팀 감독은 브라질,아르헨티나,잉글랜드 같은 팀과 상대하고 싶었지만 유로 2024 예선과 2026월드컵 남미 예선 일정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피파랭킹은 현재 28위이며 베트남은 95위입니다.양팀간의 친선 경기는 피파 A매치 기간인 10월 17일에 한국에서 열릴것입니다.

 

"훨씬 약한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하는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그 팀이 현재로서는 가장 적합한 해결책입니다.저는 월드컵과 아시안컵 조별 리그를 준비하고싶습니다.그래서 아시아팀을 물색했고 베트남을 선택했죠"

 

한국은 베트남전을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방식을 익힐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있습니다.한국 국가대표팀은 베트남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내보낼것입니다.(토트넘의 손흥민,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울버햄튼의 황희찬,PSG의 이강인,마인츠의 이재성)

 

양팀이 마지막으로 만났던 시기는 2006년 월드컵 2차 예선이었습니다.당시에 한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었죠 한국은 베트남과 6번 맞붙어서 5승 1패를 기록하고있습니다.그들이 패배했던 유일한 경기는 2004년 아시안컵 예선 당시 경기입니다.(0-1패배)

 

클린스만 감독은 전임자 벤투가 월드컵에서 탈락한 이후 2023년 2월에 한국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 지휘하에 4번의 친선 경기를 치뤘습니다.(2-2 무승부,콜롬비아전/1-1 무승부,엘살바도르전,1-2 패배,우루과이전/0-1 패배,페루전)

 

한편 9월에 한국은 유럽으로 전지 훈련을 갈 예정이며 그곳에서 웨일즈,사우디 아라비이와 상대할것입니다.그리고 10월에는 베트남과 경기를 하기전에 튀니지와 경기를 할 예정입니다.

 

클린스만은 1990년 월드컵 우승과 1996년 유로 우승을 이룩한 독일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입니다.그는 감독으로서도 2006년 월드컵 당시 독일을 3위로 이끌었고 2014년 월드컵에서는 미국을 16강에 진출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