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토트넘, 셰필드에 2:1 극적인 역전승... 교체 투입 히샬리송, 1골 1도움 맹활약

 

한국 시간 9월 16일 밤에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EPL 5라운드 경기가 토트넘의 극적인 2:1 역전승으로 종료되었다. 히샬리송이 후반 추가 시간 1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며 역전의 선봉장을 나섰다.

 

최근 그라운드 밖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심리적인 상담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던 히샬리송. 후반 교체 투입돼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추가 시간 7분 본인이 직접 동점골을 넣었고, 곧바로 데얀 클루솁스키의 역전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아래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토트넘, 후반 27분 구스타보 해머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아 패색이 짙어 보였다.

 

여기에 웨스 포드링엄의 선방쇼에 힘입어 셰필드가 원정에서 토트넘을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하는 방향으로 시합은 흘러갔다.

 

허나 히샬리송과 클루솁스키에게 연이어 실점한 셰필드는 경기 막판 맥버니마저 퇴장당하는 불운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