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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호치] 前 일본 축구대표 미야모토 츠네야스, 일본 축구협회(JFA) 차기 회장으로 내정
집도리1
2023. 12. 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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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협회(JFA)는 24일 임시 평의회를 열고 미야모토 츠네야스 전무이사를 정식 '회장 예정자'로 승인했다.
미야모토 전무이사는 47개 토도부현 협회와 J리그1 구단들의 대표 등으로 구성된 평의원 79명 중 필요한 16명의 추천을 지난 달 25일까지 얻어 유일한 후보자가 됐다.
이 날은 평의원에 의한 신임 투표를 열고 출석자 74명의 과반수 승인을 받아 정식으로 예비 회장 자격이 승인됐다.
최종 4기를 맞이하여 내년 3월 퇴임하는 타지마 코조 회장의 후임으로 제15대 일본 축구협회 회장 취임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내년 3월에 있을 평의원회와 이사들의 호선을 거쳐 정식으로 결정한다.
전직 J리거이자 월드컵 출전 경험자로 축구협회장을 맡는 것은 최초이며 일본 축구계 역사상 최연소 회장이 된다.
일본 축구협회는 지난 8일, 미야모토 전무이사가 작성한 공약을 공개한 바가 있다. 공약에는 "강한 일본 대표팀을 계속 만들어 간다" 등의 8가지 공약을 제시하고 2031년 여자 축구 월드컵, U17과 U20의 국제 축구 연맹(FIFA) 주관 대회의 유치 등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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