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최근 4경기 5골, 챔피언쉽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윙어 사카모토 타츠히로

코번트리 시티 미드필더 사카모토 타츠히로가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팀 오브 더 위크에 선출됐다.

 

1일 미들즈브러전에 선발로 나온 사카모토는 선제골을 내준 직후인 34분에 터진 공을 왼발로 다이렉트로 밀어 넣어 귀중한 동점탄을 기록했다. 또 역전한 뒤인 69분에는 헤딩으로 네트를 흔들며 3-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2경기 만에 1경기 2골을 뽑아내며 최근 4경기에서 5골로 최고 성적을 올린 사카모토. 그리고 2일 잉글랜드프로풋볼리그(EFL)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챔피언십 26절 팀 오브 더 위크에서 미드필드 오른쪽 측면에서 선출되었다.

 

또, 데이터 사이트 「WhoScored.com 」에 의한 채점에서는 「8.91」의 높은 평가를 획득. 플리머스 아가일 공격수 모건 휘태커의 9.1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리그 전체 2위로 높이 평가받았다.

 

EFL 공식 웹사이트는 사카모토의 퍼포먼스에 대해 "코번트리는 적지에서의 미들즈브러전에서 3-1의 멋진 승리를 거뒀다. 3개의 슛으로 전후반에 1골씩을 터뜨린 타츠히로 사카모토는 팀의 스타 퍼포머였다. 이어 4개의 키패스와 4번의 가로채기를 기록해 WhoScored.com 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